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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문화>책82

[로판] 블루라군 -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블루라군 지음 개인적 평점 ☆☆☆☆☆ 인기있다는 순딩이 연하남이라고 다 좋아하는거 아니다 역키잡물. 어린 소년을 키워내서 연애하는거... 음 난 당돌한 연하남이 내취향인가보다.. 넘 순딩이 같은 타입이라 안땡김..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키워낸 애랑 어떻게 이성적인 느낌이 생기는 걸까? 음 로리타 쇼타로 위험위험...!! ​ 그리고 여주가 200년동안 살아와서 그런가 좀 어리숙한 느낌. 할머니 말투는 하는데 생각이랑 하는 행동은 그닥 할머니가 아님. 그래서 괴리감이 느껴진다. 서술은 할머니처럼 나오는데 실제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그게 작가 역량인것 같다 ​ 보다가 중도하차! 표지는 넘 이쁘다 ㅋㅋㅋ 아쉬움 ​ 블루라군 작가님 이름은 몰랐는데 그 영애의 양조장은 들어봄 술 좋.. 2020. 12. 24.
[로맨스] 교결 - 폭군론 폭군론 교결 지음 개인적 평점 ☆☆★★★ 남에겐 차갑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st 옛날에 본거 다시 봄 ㅋㅋ 내용이 기억 안나서 ㅜㅜㅜ (19.08.03) 제목이 폭군이라고 한거 치고는 그닥 폭군이 아님 ㅋㅋ 친절한(?) 남주뎠음 소극적인 여주를 끌어주는 거친 남주 ㅋㅋㅋ 구끔이 많고 살짝 비현실적 ㅋㅋㅋ (야외플이 넘 많아...) 더보기 태인은 찢어진 스타킹을 벌려 팬티 앞섶 위를 문질렀다. 촘촘하게 박힌 연수의 속눈썹이 갈대처럼 흔들린다. 그녀가 가냘프게 신음했다. “아응, 아….” 바르르 떨고 있는 불두덩부터 중지로 느리게 쓸며 타고 내려갔다. 천 조각 안에서 꿈틀거리는 입구가 확연히 뜨뜻해져 벌름거린다. 그것이 오로지 손끝에서 느껴졌다. “아, 응. 하, 하지….” 흠칫 눈꺼풀을 떠는 그녀가 .. 2020. 12. 24.
[판타지/로판] ROMEO_TANGO - 공녀님의 우주선 공녀님의 우주선 ROMEO_TANGO 지음 개인적 평점 ☆★★★★ 한줄평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로맨스 없는 소설ㅋㅋㅋㅋㅋ 근데 존잼탱이다 진짴ㅋㅋㅋㅋ 앞으로의 전개가 예측불헠ㅋㅋㅋㅋㅋㅋ 스토리 전개 최고였다 ​ 초반에는 여주가 뭘하는건지 왜 굳이 눈에 띄는 짓 하는지 이해 안가는데 그게 끝까지 가니까 그냥 웃기고 재밌음ㅋㅋㅋㅋㅋㅋ 뚝심있는 여주.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하게 버리고 실용성 추구하는게 진짜 군인인 능력있는 여주랑 딱 맞았다. 몇몇 로판에서 언제나 여주가 능력캐 군인인데 드레스 좋아하고 불필요한 행동들 하는거 이해 안갔는데 이번 소설은 그런부분 사이다로 대처해줌 남주는 정말... 그런듯 아닌듯 설레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설레는 포인트 가끔씩 있는데 여주 입장에서 보면 뭐 이런 .. 2020. 12. 22.
[로판] 로즈리 - 내 친구의 부도덕성에 관하여 내 친구의 부도덕성에 관하여 로즈리 지음 개인적 평점 ☆☆☆☆☆ 제목에 낚이고, 독자인 나 빼고 자기들끼리만 아는 소설 제목에 낚인 소설. 부도덕성 하면 뭐가 떠오릅니까. 이런거 저런거 떠오르는데 왜 그런건 하나도 안나오지?? 제목이 왜 저렇게 붙여지게 됐는지 이해가 안감. ​ 무심한 여주와 그에 안달하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인데 음.... 여주가 그렇게 매력적인지 나만 모르는듯. 도대체 뭐가 여주에게 목매달게 하는지 나만 빼고 다 아나봐... 나 왕따당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 ​ 여주가 매력적이라고 서술되지만 그 매력을 독자가 모름. 그래서 감정이입이 안되어서 재미가 없었다. 끝까지 외전까지 다 보았으나 제목의 의미도, 여주의 매력도 모르겠음. ​ 다만 남주의 구구절절한 마음은 재밌었다 ㅋㅋ 그거 하나로 .. 2020. 12. 22.
[로판] 임혜 - 하얀 사자의 비밀 신부 하얀 사자의 비밀 신부 임혜 지음 개인적 평점 ☆★★★★ 한줄평 와 작가님 세계관 최고... 이런 스토리 어떻게 잘 짜지?? 대박! 감탄했다 클리셰가 없진 않은데 이렇게 잘 조화가 되니 진짜 신선해짐. 대박대박 진짜 보면서 소름 돋음. 처음은 뻔한 로판같은데 스토리가 진행되니 더 큰 규모의 일들이 벌어짐 그리고 그 사건들이 다 연결됨.... 와 진짜 작가님 큰그림 최고였다. 이렇게 연결시킬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반전드라마 보는 느낌?? 물론 떡밥들이 제대로 다 안풀린게 많긴 하지만... 뭐 그정도야 아쉬워하면서 넘길수 있을정도. 나중에라도 외전 더 줘서 떡밥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음. 그리고 이 작가님 기억에 남는게 뻔하게 빙빙 돌려가며 시간 끄는게 아니라 시원시원 크게크게 스토리 진행하는 것. 뻔한 .. 2020. 12. 20.
[로판] 아리탕 - 네피림의 레이디 네피림의 레이디 아리탕 지음 개인적 평점 ☆★★★★ 금단을 넘는듯 안넘는 정치물 와 작가님... 크게 되실 분이다... 이렇게 여운있는 소설을 쓰시다니.. 맨처음엔 지나치게 피폐한 데다 동생이 대빵 잘나서 돌아오길래 뻔한 스토리가 되려나 했다. 하지만 그런 흐름이 아니었다. 역사와 판타지를 오묘하게 섞은 느낌이었다. 보통 주인공들이 큰 사건 해결할때 두루뭉실 우연으로 잘 맞아떨어지게 되어 해피엔딩으로 되는데, 이 소설은 실제로 있을만하게 스토리를 짠다. 꽤 오랫동안 스토리 구상하신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 하나하나 살려서 잘 움직이게 만드셨다. ​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진짜 예상이 안감. 어떻게보면 세상에 배신당했던 주인공들이 복수하는(?) 스토리라 악당들이나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세상 미친놈이 있으니 .. 2020. 12. 20.
[로판] 연서우 - 환생했는데 전남편과 또 결혼합니다 환생했는데 전남편과 또 결혼합니다 연서우 지음 개인적 평점 ☆★★★★ 뻔하지만 왜... 재미있지?ㅋㅋㅋㅋ 필력 좋음 떡밥 회수 잘하고 캐릭터 안망가지는 소설. 작가님의 다음작품이 기대된다 ​ 스토리는 좀 뻔하긴 했지만 그 전개가 흡입력이 있다. ~~하겠지 하면서도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는 소설. 그래서 작가님의 글솜씨가 참 좋다고 생각한다. ​ 떡밥의 규모가 컸기 때문에 스토리를 진행시키려면 캐릭터들이 잘 움직여줘야 했는데 마지막까지 캐릭터가 망가지지 않았다. 130화 정도 안에서 안망가지다니 작가님 능력 굿 ​ 그림체와 제목이 좀 안끌리는 스타일이라서 볼까말까 하다가 봤는데 만족스럽다 ㅋㅋ 더보기 내 전생의 마지막은, 사랑하던 남편의 칼에 심장을 찔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백작가 영애로 다시 .. 2020. 12. 18.
[로판] 유희 - 마녀의 장례식 마녀의 장례식 유희 지음 개인적 평점 ★★★★★ 로판 입문하게 만든 작품 제목에 끌려서 보았던 소설인데 참 만족스럽다. 한번 보고 또 보고싶어서 두번 봤는데 두번다 만족. 처음부터 끝까지 복선이 있고 그걸 다 풀어낸 작가님이 대단하다. 캐릭터가 망가지지 않은것도 대단하다 진짜. ​ 주인공 로체이나는 사랑만을 위해 살던 아가씨였으나 사랑하던 이 황제 리안에게 사형당하고 아버지의 비밀을 알고나서 절망하고 회귀해버린다. 회귀물은 안좋아하는데 이건 대단히 만족스럽다. 남주와 다시 시작할수 없는 부분으로 회귀하게 되고 절망한 여주 로체가 새로이 다짐을 하게 되는 부분이 새로웠다. ​ 사랑하는 이에게 돌이킬수 없는 잘못을 했을때 사랑을 지키기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여주가 선택을 한 방향이 처음엔 이해가 안갔으나,.. 2020. 12. 18.
[로판] 문시현 -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제목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문시현 지음 개인적 평점 ☆☆☆★★ 뻔한.. 열심히 보긴 했는데... 음 용두사미, 뻔한 클리셰.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긴 함. 킬링타임용으론 볼만 했다 ​ 마지막 스토리가 너무 허무했고 서브남주가 용서받지 못하는게 이해 안감.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 같진 않은데... 물론 실제로 일어나면 죽여야할(?) 일이긴 하지만 ㅋㅋㅋ ​ 그리고 요즘 소설 스토리들 다들 비슷한듯. 남주 여러명 데꼬 사는거 ㅋㅋㅋ 내가 그런취향이라 그런가 자꾸 그런쪽 소설들만 보이긴 한듯 ​ 근데 매력적이지 않음. 캐릭터들 나름 귀엽긴 하지만 엄청 앓을정도는 아니다.. 뭔가 안타깝... ​ 문시현 작가 소설은 두번짼데 두번다 별로... 이게 그나마 낫다. 이전에 본 작품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 2020. 12. 16.
[로판/역사] 박영주 - 에네아드의 빛 에네아드의 빛 박영주 지음 개인적 평점 ☆★★★★ 로맨스를 빙자한 역사소설..? 구끔은 확실함 신선하고 재밌다! 이집트 신화를 완전 녹여냄. 처음부터 끝까지 탄탄한 스토리짜임 ㅜㅜ 작가님의 참고문헌이 어마어마하다는.... ​ 좋은 스토리에, 캐릭터들의 매력도 다 있는데, 뒷내용도 궁금하고 손을 못놓긴 하는데.... 근데 이집트 신화 내용이 방대하다보니 조금 어려울때가 있음. 역사공부하는건지 로맨스를 읽는건지 가끔 헷갈릴때가 있음. 근데 그내용들이 스토리 전개에 다 필요함 ㅋㅋㅋㅋㅋ ​ 존잼쓰!! 이 작가님도 계속 기억할듯. 박영주 작가님 건필하십쇼 더보기 그날의 모든 일은 사랑의 여신 하토르의 장난이었을 것이다. 하토르의 장난이 아니었다면, 정숙한 내가 누군지도 모르는 남자와 몸을 섞는 일은 결코 없었으.. 2020. 12. 16.
[로판] 유나리 - 어쨌든 성녀는 죽어야 한다 어쨌든 성녀는 죽어야 한다 유나리 지음 개인적 평점 ☆☆☆★★ 처음부터 끝까지 여주가 구름... 남주는 왜... 뻔한 회귀물인줄 알았더니 아니었던 소설. 나름 세계관은 탄탄했다. 작가의 필력이 떨어져서 가끔 단조로운 느낌은 났지만.. ​ 여주를 몇번이나 굴리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성녀라는 지위는 좋으나 대우가 전혀 좋지 못함. 그 성녀 자리 벗으려고 나름 노력하던 여주를 운명에 빠트리는 여러 사건들 ​ 그리고 쓰레기 남주를 보기 싫어할 독자들을 괴롭게 만들며 둘 사이가 이어져감. 물론 더 큰 사건이 있기에 사건전개가 흥미로웠음 ​ 난 여주의 운명으로 지어진 그 역할이 참 궁금했는데 (구끔일것 같았음) 그게 전개가 안되어서 아쉽게 끝남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여주와 남주들의 행동이 흥미로워서 재밌게 봤다 더보기.. 2020. 12. 14.
[로판] 이보라 - 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목당신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이보라 지음 개인적 평점 ★★★★★ 후회물의 정석. 애틋 찌통 ㅠㅠ 아이디어와 소설 전개가 탄탄. 작가님 필력도 좋음. 왕녀인 바이올렛이 멋있다. 언제나 꼿꼿하며 정의롭고 생각깊은 바이올렛.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왕녀 초반에 바이올렛 굴린게 좀 슬픔 ㅠㅠ 애틋하기도 하고... 찡하다. 덤덤하니 써내려간 상황이 진짜 안타깝다. 이런게 작가의 역량같다. 피폐를 만들고 싶어서 억지로 막 써내려간 작품이 아니라 진짜 공감이 되고 안타까워지는게 ㅜㅜ ​ 남주는 더 굴렸어야 했는데 여주가 남편을 사랑해서ㅠㅠㅠ 남주는 아무리 사연이 있다 한들 자기가 죽을만큼 힘들었냐고 ㅜㅜㅜ 그리고 자기가 아파할때는 바이올렛이 챙겨주잖아 ㅠㅠㅜㅜ 흑흑... 작가님 더 ..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