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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문화>책

[로판] 임혜 - 하얀 사자의 비밀 신부

by 슈키얌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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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사자의 비밀 신부

임혜 지음

 

개인적 평점
☆★★★★

한줄평

 


와 작가님 세계관 최고... 이런 스토리 어떻게 잘 짜지?? 대박! 감탄했다
클리셰가 없진 않은데 이렇게 잘 조화가 되니 진짜 신선해짐. 대박대박 진짜 보면서 소름 돋음.

처음은 뻔한 로판같은데 스토리가 진행되니 더 큰 규모의 일들이 벌어짐 그리고 그 사건들이 다 연결됨.... 와 진짜 작가님 큰그림 최고였다. 이렇게 연결시킬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반전드라마 보는 느낌??

물론 떡밥들이 제대로 다 안풀린게 많긴 하지만... 뭐 그정도야 아쉬워하면서 넘길수 있을정도. 나중에라도 외전 더 줘서 떡밥 풀어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음.

그리고 이 작가님 기억에 남는게 뻔하게 빙빙 돌려가며 시간 끄는게 아니라 시원시원 크게크게 스토리 진행하는 것. 뻔한 오해 안하고 답답하게 시간만 끄는 삽질없이 바로바로 진행이 되는데, 궁금증은 계속 일으킴...!! 이게 이 작가님의 능력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삽화작가 잘 고용한듯 ㅋㅋ 진짜 잘어울린다. 십이야 무류 작가의 다른 필명(?)인 홍복. 어쩐지 삽화가 익숙하다 했는데 진짜 다른 필명일 줄이야 ㅋㅋㅋㅋ (리뷰쓴다고 찾아보다가 알게됨)

물론 아쉬운건 좀 있다. 중세는 오프숄더가 더 없었을텐데 모든 여자 등장인물이 오프숄더나 가슴골 다 드러내는 옷을 주로 입음. 여주는 그런 캐릭이니까 이해하는데 굳이 안그래도 되는 애들까지 다 파였더라... 굳이...?

흠... 그래도 장면을 진짜 잘 표현해줘서 좋았다

사실 초반엔 중도하차 할뻔 했는데 끝까지 보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작품. 진짜 재밌었다 ㅋㅋㅋㅋㅋ 다른 작품들이 더 좋다고 네이버 댓글들이 그러니 다른 작품도 찾아봐야겠다!

 

 

 


 

더보기

낯선 세계, 낯선 사람이 되어 살아가는 이사벨라. ‘검은 사자’라 불리는 라이언과 계약 결혼하고 그를 완벽하게 속이는 연극을 시작한다. 하지만 소문과 다른 라이언의 모습에 점점 좋아하게 되며 그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이사벨라가 그 비밀에 가까워질수록 그녀가 관련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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