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보호자는 악역 마녀입니다
블루라군 지음
개인적 평점
☆☆☆☆☆
인기있다는 순딩이 연하남이라고 다 좋아하는거 아니다
역키잡물. 어린 소년을 키워내서 연애하는거... 음 난 당돌한 연하남이 내취향인가보다.. 넘 순딩이 같은 타입이라 안땡김..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키워낸 애랑 어떻게 이성적인 느낌이 생기는 걸까? 음 로리타 쇼타로 위험위험...!!
그리고 여주가 200년동안 살아와서 그런가 좀 어리숙한 느낌. 할머니 말투는 하는데 생각이랑 하는 행동은 그닥 할머니가 아님. 그래서 괴리감이 느껴진다. 서술은 할머니처럼 나오는데 실제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그게 작가 역량인것 같다
보다가 중도하차!
표지는 넘 이쁘다 ㅋㅋㅋ 아쉬움
블루라군 작가님 이름은 몰랐는데
그 영애의 양조장은 들어봄
술 좋아하는 나로서 매우 끌렸던 작품
한번 봐야겠다 ㅋㅋㅋ
19금 피폐 로맨스 판타지 소설에 빙의했다.
그것도 광기에 물든 남주인공에 의해 목숨을 잃는 마녀, 클레테로.
다행히 주인공들이 태어나려면 아직 20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그럼 느긋하게 대책을 생각해볼까?
그러나 200년은 모든 것을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원작 내용마저 까맣게 잊고 있던 클레테의 앞에 마침내 어린 남주인공이 나타났다.
이렇게 된 이상, 남은 방법은 남주인공을 멀쩡한 어른으로 키우는 것뿐이다. 우선은 잔뜩 겁먹은 이 꼬마부터 달래주자.
“제가 갑자기 찾아와서 곤란해지신 거 알아요. 죄송해요. 절 돌려 보내셔도 괜찮아요.”
“어처구니가 없구나. 내가 너 같은 꼬마 하나 때문에 곤란해질 사람으로 보이느냐? 그리고 어딜 돌아가겠다는 거야? 갈 곳도 없는 주제에.”
갑자기 꼬마가 울먹이기 시작했다.
어라, 이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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