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너무나도 현실적이지 못한...
보다가 이게 말이 돼? 라는 소설들만...
답답해서 중도하차한 소설들
야한 남사친
달 지음
개인적 평점
☆☆☆☆☆
구끔 소설을 중도하차 한 적은 처음이다
아니 이런 소설이 다 있다니
필력 진짜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주는 백치야 또 ㅋㅋㅋㅋㅋ
아 쓸말도 없어 중도하차 해버려서
“내가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몽정을 했는데, 말이야.”
“으음…….”
“그 대상이 누구였는 줄 알아?”
소영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너였어.”
음란한 재혁의 말에 얼굴이 화악 달아올랐다. 시트를 꾹 잡고 있는 손끝이 흔들거렸다.
“흐으…….”
그의 손이 그녀의 분홍빛 젖꼭지를 희롱했다. 소영의 분홍색 젖꼭지는 흥분 때문인지 뾰족하게 날이 서 있었고, 그녀의 작은 구슬에서는 한 방울, 두 방울 끊임없이 꿀물이 뚝뚝 떨어졌다.
“네가 존나 꼴렸다고.”
황제의 노예
미네르바 지음
개인적 평점
☆☆☆☆☆
어이쿠 bl과 로판의 조합이라니 이런게 있을수가 ㅋㅋㅋㅋㅋ
커피프린스 같은 소재다. 마법의 도움으로 남자가 되어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넘나 웃겼다
물론 초반 주인공의 상황은 이해가 갔으나 뒤의 진행은 음....
3인칭 관점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인데 너무나 딱딱한 문체라서 어색하다...
그리고 주인공의 언어적 능력보여주는데 그닥 대단하지 않은데 대단한척 진행되니까 공감이 안되었다. ((누가 주인공을 대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남들을 바보 만드는 남자주인공 판타지도 있다고 했는데 그런 느낌))
그래서 결국 하차....!!
표지는 내취향인데 아쉽
남편은 밤마다 짐승이 되었다.
가학적 성향을 지닌 왕에게 매일 밤 학대를 당하던 왕비,
견디다 못해 왕을 죽이고 왕국을 탈출한다.
미모와 정체를 감추기 위해 남자가 된 그녀는
적국의 진영 한가운데에서,
전쟁의 신으로 불리는 황제 베르톨트의 시중 노예가 되어 버렸는데...!
"너! 남잔가? 벗어 보아라."
지나치게 날카롭고 지나치게 잘생긴 그.
상처 받은 그녀에게 황제가 다가온다.
"난 네가 신경 쓰여. 그것도 아주 많이."
"폐하, 폐하는 그저 제가 폐하의 노예이니 신경을 쓰고, 걱정을 하고, 그리고…."
"넌 너 자신을 좀 더 소중히 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죽을죄를 지은 사람처럼 설설 기지 말고,
내 물건인 것처럼 스스로를 낮추지 말라는 말이다."
살아남기 위해 남장을 한 전직 왕비와
철혈군주 황제의 우여곡절 많은 연애 이야기
《황제의 노예》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
신솔라 지음
개인적 평점
☆☆☆☆☆
피폐물 만들고 싶었던것 같은데 그닥...
판타지 세계 주인공이 현대시대 누군가와 영혼이 바뀌어 몇년 살았다. 그동안 한의사 공부도 하고 그러다 다시 원상태로 돌아감. 여기까진 참신
근데 돌아와보니 남편도 있고 이혼도 하고 싶고 원래 집은 자기 버려두고... 상황은 안좋은데 그닥 피폐하진 않은...
그걸 또 정식 이혼하겠다, 돈벌겠다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여주가 이해 안감. 굳이...? 한의사 됐다면서 저리 머리가 안돌아가나.
주변인들이 후회하며 여주 잡는데도 여주가 쿨하게 버리려고 하는게 요즘 트렌트인가 싶긴 한데, 그거에 공감이 안가고 왜저래 라는 생각을 하게되는건... 작가의 역량부족이라고 생각함.
+++ 20.12.07
완결 즈음, 들린 얘기로는 앗쉬발꿈 같은 느낌이라던데...!!
난 이런 소재 제일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게 의지하십시오. 누님이 의지할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
“누님에게는 저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저뿐입니다.”
어찌나 가증스러운 착각인지.
지난 10년, 누군가가 내 몸에 빙의했다.
곱게 쓰고 돌려줬다면 좋았을 텐데
'그 애'는 내 몸으로 멋대로 결혼을 한 것도 모자라,
남편에게 스토커처럼 매달려 왔다..?!
"일단은, 이혼부터 하자."
그동안 나를 헌신짝 취급한 남편,
오물 취급했던 가족들,
다 버리고 새 시작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떠난다고요? 당신이, 내 곁을?”
내 말을 믿지 않는 남편과.
“왜 편애하십니까, 누님?”
뜬금없이 질투하는 남동생.
“이 집에 계속 머물러라. 너는 어디에도 갈 수 없다.”
줄곧 날 미워했으면서, 갑자기 집착하는 아빠까지?
다들 갑자기 왜 이래?
*작품 내 등장하는 한의학 지식은 소설에 맞추어 재구성, 각색되었습니다*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
나유혜 지음
개인적 평점
☆☆☆☆☆
그림체가 내 취향이라 봤는데 스토리는 너무 뻔함. 그리고 후회물은 지겨움
내가 싫어하는 후회물들 스타일이 그대로임
회귀 -> 여주가 관심 안가짐 -> 남주 및 가족이 잘대해줌 -> 여주 '그래봤자 예전에 날 내버려뒀잖아' '버렸잖아' -> 또 잘대해줌 -> 여주 '얘네 왜이래' '그래도 용서 못해'
똑같은 패턴
이 소설은 왜 연중된건지 모르겠지만 어차피 중도하차할거였기 때문에...
연재중인 소설은 안건드리는데 중도하차 해서 다행이다
+++ 20.05.18
글쓰려 보니 재연재한다!
"난 널 죽여 버리고 싶을 만큼 싫어하거든, 시에나."
한 평생 언니의 그림자였고, 그 언니에게 배신당해 죽었다.
그런데… 시간을 거슬러 온 그 날부터 사람들이 달라졌다.
"지저의 나흐트가 선택한 아이는 너뿐이다."
"대공 전하께서는 당신을 가족이나 다름없는 존재로 인정하고 계십니다."
무언가 잘못됐다.
이 사람들은 마치 나를 언니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부탁이니 한 번만 믿어줘, 우리가 널 아낀다는 걸."
한때는 사랑받고 싶었다.
이제는 그 마음이 약점이 될까 두렵다.
삶을 송두리째 빼앗기는 배신은 한 번으로 족했다.
사랑에 모든 것을 걸 때는 지났다.
나는 그저 내 삶을 되찾길 원한다.
그러니….
"우리, 이제 그만 서로 갈 길 가요."
악당에게 목줄을 걸면
탕 지음
개인적 평점
☆☆☆☆☆
제목이 다들 비슷해서 헷갈린다... 그림체도 이쁘고 해서 봤는데... 음 중도하차
주인공들이 엄청 능력자인 암살자 집단(?) 인데 대화하는 말투가 약간 어린느낌? 그리고 사건들이 다 조만조만하고 진행되는 방식이 주먹구구...?
작가님 첫작품이라 아직 매끄럽지 못했던것 같은데 보다가 하차... 뭔가 안끌림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암살자 이클릿.
어릴 적 그녀는 이 능력으로 인해 마녀로 몰려 노예 시장에 팔리고,
그런 그녀를 악랄한 범죄 조직 ‘아나톨리아’의 수장 키레스가 데려간다.
이후, 이클릿의 능력을 알게 된 키레스는 그녀를 십 년 동안 옭아맨다.
“제발, 이제 그만해요! 십 년이면 그 값은 다해 줬어.”
그런 키레스를 견디다 못해 도망치던 이클릿은 자신을 십 년간 찾아다닌 한 남자와 마주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경쟁 조직 ‘샤덴프로이데’의 후계자, 레드워드였다.
“당신에게 원하는 거 없어요. 당신이 나를 갖길 바라는 거지. 그러니까 나를 가져. 그리고 지배해.”
갑자기 나타난 이 남자, 자신을 가지라고 한다.
자신의 목줄을 틀어쥐려는 키레스와,
자신에게 목줄을 쥐여 주는 레드워드.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막을 내릴 것인가-
남이 된 남동생이 남편이 되려한다
센리 지음
개인적 평점
☆☆☆☆☆
음 제목에 끌렸으나..!! 아니었다... 그냥 패스...
물론 계약결혼 부모의 스토리와 그 자식들의 러브스토리가 재밌어보이긴 했으나..
눈치 없는 바보 멍청이도 아니고... 남동생의 사랑(이라 쓰고 집착)을 받는 누나인 여주가 '난 아무것도 몰라요~~'하는게 진짜 이상하다..
아니 사회성이 0인것도 아니고 왜 아무것도 몰라요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말 이해할수 없어서 중도하차.
엄마의 재혼으로 인해 남동생이 생겼다.
기쁜 마음으로 남동생, 밀리안과 가족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아무리 그가 까칠하게 굴어도 악착같이 치근거렸다.
그 노력이 빛을 발했을까?
제법 친해졌다고 안심하는 찰나.
밀리안은 편지만 딸랑 남긴 채 전쟁터로 가버렸다.
그렇게 밀리안이 전쟁터로 간 지 5년.
[밀리안, 나 이번에 선 봐.]
그녀가 보낸 편지로 인해 5년간 지지부진했던 전쟁이 끝날 줄 누가 알았을까?
"이제 누나 아니야.”
밀리안이 가문에서 제명됐다는 서류 하나를 팔랑거리며 말했다.
“다른 남자한테 웃어주지 마. 나 살인자로 만들기 싫으면.”
밀리안 에드모어 레이첼.
아니, 이제는 밀리안 테일러스.
남동생이 남이 되어 돌아왔다.
남이 된 것도 서러운데, 뭐?
이젠 남편이 되겠다고?
……그런데 나, 왜 떨리는 거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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