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습니다
문시현 지음
개인적 평점
☆☆☆★★
뻔한..
열심히 보긴 했는데... 음 용두사미, 뻔한 클리셰.
그래도 나름 재밌게 보긴 함. 킬링타임용으론 볼만 했다
마지막 스토리가 너무 허무했고 서브남주가 용서받지 못하는게 이해 안감.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 같진 않은데... 물론 실제로 일어나면 죽여야할(?) 일이긴 하지만 ㅋㅋㅋ
그리고 요즘 소설 스토리들 다들 비슷한듯. 남주 여러명 데꼬 사는거 ㅋㅋㅋ 내가 그런취향이라 그런가 자꾸 그런쪽 소설들만 보이긴 한듯
근데 매력적이지 않음. 캐릭터들 나름 귀엽긴 하지만 엄청 앓을정도는 아니다.. 뭔가 안타깝...
문시현 작가 소설은 두번짼데 두번다 별로... 이게 그나마 낫다. 이전에 본 작품 그 책에 마음을 주지 마세요? 이거였나 그건 중도하차했으니.. 이건 끝까지 보긴 했다. 이름을 기억하는 작가인데 뭔가 좀 아쉽다..
감방에서 남자주인공을 만났다.
쟤가 19금 피폐 소설 남자주인공이란 건 알겠는데…….
왜 저래?
“왕! 왕! 왕! 으르르르.”
정신만 짐승이 되는 저주에 걸렸다더니…….
그렇다고 저주에서 깨어난 모습은 어떠냐.
“채, 채, 책임질 거, 아니면, 소, 손대지 말,아요!”
그냥 남주랑 설렐 일은 없겠다 싶어 안심했다.
“1년 뒤. 이, 이곳에서 벗어나는 날, 나…랑 만나주세요!”
만나는 거야 어렵지 않겠다 싶어 알겠노라고 했지.
그렇게 내가 먼저 출소를 했는데…….
***
“어서 와. 꽃처럼 사랑스러운 내 여동생.”
출소하는 날 내게 다가오는 남자로 알았다.
내가 악당의 여동생이었다는 걸.
“나 대신 다녀오느라 고생 많았지? 너만을 기다렸어.”
…X발. 그것도 남주와 철천지원수인 악당의 소중한 여동생이라고?
***
3년 뒤, 다시 만난 날 남주는 전혀 다른 얼굴로 웃었다.
“안녕, 이아나. 지금부터 너를 납치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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