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프린세스
꽃니랑 지음
개인적 평점
☆☆★★★
흔하지만 대화 티키타카 보는 맛
예상 가능한 스토리긴 했다. 기존 판타지들이랑 크게 차이는 안나는 이야기들이긴 했는데... 그래도 재밌게 다 읽었다.
그이유는 아마도 작가님의 글쓰는 역량 때문인것 같다 ㅋㅋ 똑같은 대화라도 좀더 진짜 대화같이 감칠맛나게 쓰셨다. 그래서 끝까지 잘 읽었다 ㅋㅋㅋ
특히 얘네 연애하면서 알콩달콩한 대화가 재밌다. 아니 달콤하다가 왜 갑자기 투닥투닥이얔ㅋㅋㅋㅋ 진짜 소꿉친구가 연애하듯한 귀여움이얔ㅋㅋㅋㅋ
다만 감정 서술부분이 좀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감정변화를 설명해야 스토리가 진행될것은 알긴 아는데 좀 길게 서술된다. 뺄곳 빼고 적절히 생략했다면 이야기가 잘 진행됐을것 같다. 그래도 재밌게 읽음!!
꽃니랑 작가님 이름 처음 들어봤는데
나름 글 잘쓴다고 생각했다
...
은의 공녀 까마귀 공녀 작가님이었다 ㅋㅋ 아직 안읽어봤지만 제목이 끌렸던 거라 기억에 남는다 나중에 봐야지
스토리500년의 세월 동안 이어져 온 정령족과 날개족의 치열한 전투.
그리고 정령족의 단 하나밖에 없는 왕위 후계자이자 바람의 정령의 힘을 받고 태어난 왕녀 힐트리아.
눈을 감은 언니를 깨우기 위해서 그녀는 인간 세계로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두 남자.
“힐다, 너는 신기해. 보면 웃음이 나고 함께 있으면 세상을 가진 듯 행복해져.”
초콜릿처럼 녹아내릴 듯한 외모, 부드러운 목소리, 깃털처럼 부드러운 시선으로 힐트리아를 돌아보게 만드는 남자, 나흐.
“날 잊지 마. 다시 만나는 그때는 절대 놓지 않을 거다. 알겠어?”
거칠고, 속을 알 수 없고, 위험한 영혼을 지니고 있는 남자, 이리안.
인간 세계에서 만난 두 남자는 단단하게 굳어져 있던 그녀의 심장을 두드리고,
힐트리아는 점차 그 시선과 감정을 거부할 수 없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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