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셜록홈즈
- 혼 : 원혼의 저주
영등포점을 찾으려면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있으려나...? 싶을때 나온다 ㅠㅠ
멀어서 찾기는 좀 힘들것 같은데, 역과 먼 대신 규모가 꽤 크다.
내부는 진짜 깔끔하다.
여기 아래에서 인증사진 찍는다!
깔끔하게 잘나온당ㅋㅋ
탈출 인증샷 정리하시는지 위에 많이 정리되어있다.
우리는 안붙이고 우리가 들고 옴.
셜록홈즈 특징이 테마 입구가 다 저 책장으로 되어있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서 정말 좋았다.
카페에서 관리하니 쾌적하고 안전해서 ㅠㅠ
사진이 좀 많이 흔들렸지만.... 영등포 점에는 테마가 많다
혼:원혼의 저주
지하감옥 (내후기 링크)
미녀와 야수 (내후기 링크)
파라오의 비밀
도둑들
화이트의 죽음
우리가 한 것은 혼 : 원혼의 저주 이다.
공포 영화 곤지암이 생각난다 ㅋㅋㅋ
왜 굳이 찾아 가보기로 한걸까...?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폐허가 된 병원에 들어가서 탈출해야 한다.
<한줄평>
3.5☆ 공테라는데 공테같지 않음. 소품이 의도치 않게 떨어져 놀람 ㅋㅋㅋ 스토리가 좋았다.
•스토리는 튼튼했다. 혼이 6월의 도전테마라고 한다. 그럴정도로 테마 스토리가 탄탄하고 그 흐름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지하감옥도 좋았지만 스토리가 좋았던 혼이 더 즐거웠다. 스토리를 꼭꼭 파악해야지만 방탈출을 잘 할 수 있다 (팁^^)
•문제 난이도는 적당했다. 사실 나는 첫번째 문제부터 막혀서 힌트를 쓰긴 했다. 하지만 힌트를 들으니 진짜 ㅠㅠㅠ 아까운 문제였다. 조금 꼬아져 있어서 어렵긴 했지만 문제 자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안내해주는 가이드가 부족한 문제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문제가 어렵지 않았다.
•문제의 양은 적당했다. 막힌 부분이 좀 있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탈출하고 보니 시간이 꽤 남은 편이었다. 천천히 문제를 풀면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다. 초보자는 50분 가량 걸릴정도의 문제 양이기 때문에 문제가 어려워도 조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방탈출 성공하고 엄청 뿌듯함을 느낄 것같다 ㅋㅋ
•문제 스타일은 추리형 문제가 많았다. 단서를 찾기는 쉬운데 그 단서를 입력하기 위해 조금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래서 추리를 해서 문제를 분석해야 하는데 그게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여기선 관찰력보단 추리력이 필요한 스타일이라 범인 찾기 같은거 잘하는 사람이 더 유리할 것 같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5, 자물쇠가 5정도. 자물쇠와 장치의 비중이 반반이었다.
•방의 크기는 큰편이다. 좁아지는 구간도 없고 3~4명이 들어가도 적당한 크기이다. 4명까지 들어가면 무섭진 않겠지만 테마가 공포테마이니까 2~3명이 들어가는게 좋을 듯 하다.
•인테리어는 좋았다. 폐허가 된 병원을 잘 살렸고, 그래서 처음에 좀 으스스했다. 포인트 부분을 잘 살려서 인테리어가 좋았다.
•공포도는 조금 있다. 엄청 무서운건 아닌데, 조금 분위기가 으스스했다. 의도치 않게 소품이 하나 떨어져서 넘 놀라서 단서만 찾고 다시 문을 닫아줫다... 나름 무서운거 잘버틴다는 나도 떨렸닼ㅋㅋㅋㅋㅋㅋ
•추천 인원수는 2~3명이다. 공포테마를 즐기기 위해서 2명, 혹은 탈출을 꼭 해야 한다 싶으면 3명!!
•혼 : 원혼의 저주에 대한 내 감상은 스토리를 잘 살린 공포영화의 방탈출 버전이다. 곤지암 영화를 방탈출로 만들면 이런 느낌이랄까. 그걸 오마주로 만든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테마를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엄청 무섭지는 않다 속닥속닥) 스토리가 좋아서 만족했기 때문에 스토리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들은 한번쯤 해보면 좋을 것같다.
몇몇 장치가 조금 망가져서 아쉽긴 했다. 작동은 잘 됐지만, 눈에 띄게 고장나서 아쉬웠다. 다들 조심조심 이용해주자고요 ㅠㅠ
•요금 및 할인 정보
난 아직 3개밖에 못해봤지만, 저 졸업상품 뭔가 분위기 있다 ㅠㅠ
•가게 지도 위치 및 길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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