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로판] 안경원숭이 -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운동복이 첫째 같고, 군복이 둘째 같고, 양복이 셋째려나

주인공의 여동생이다

안경원숭이 지음

 

개인적 평점
★★★★★

가장 이보배의 구박을 빙자한 오빠들 돌보기..
근데 왤케 웃겨?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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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닠ㅋㅋㅋㅋ 안경원숭이 작가님 약빨았다.... 진짜 개존잼 ㅋㅋㅋㅋㅋㅋ
소설권태기 와서 안봤는데 아껴두던 이작품 보고 반함 ㅠㅠㅠㅠ 존잼이야...

 

귀환자, 회귀자, 빙의자 모두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도 그거에 또 잘 연관지어 지었어ㅠㅠㅠㅠㅠ 이귀한 이해기 이한생 ㅋㅋㅋㅋㅋ 남조들 이름이 제일 성의껏 지은듯 한현우 최요환 김율

 

첫 시작은 오빠들 뒷바라지 하는 여동생이라서 좀 그런가 했는데 코믹이었닼ㅋㅋㅋㅋ 장난아닌 실력지닌 오빠들이 다 백숰ㅋㅋㅋㅋ 그래서 가장이 된 동생ㅋㅋㅋㅋㅋ 근데 제일 힘숨찐 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요즘 판타지 소설 용어 알았다... 힘을 숨긴 찐따.....

첫째 오빠가 마왕이얔ㅋㅋㅋ 동생 건드리면 지구뿌셔뿌셔!! 그거 안하려고 힘숨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째오빠는 그 첫째오빠 마왕일때 죽이고 회귀하고 동생 자기 적때문에 잃고 아련아련한 회귀자 ㅠㅠㅠㅠ 가족 다 돌아오면서 대신 연애상대 잃곸ㅋㅋㅋ 셋째 오빤 망나니.... 현실 남매판 ㅋㅋㅋㅋㅋ 조금 안타까운게 제일 막내ㅠㅠㅠㅠ

 

진짜 유쾌하게 본게 남매간의 티키타카. 작가님 남매이시려나... 어쩜 저리 찐남매 대화를 잘썼지? 보면서 개웃겨서 빵빵터졌다. 황제와 여기사 전작품 때보다 더 대화가 찰지다...!!! 실력이 으마으마하게 늘으셨어ㅠㅠㅠ

스토리들이 맘에 들어서 하루종일봤다. 목욕하면서 보다가 폰 빠트려서 드라이기 말리는데, 소설 마저 못볼까봐 걱정함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로 재밌었다

 

주인공이 오빠들 뒷바라지 하는 현생에 치이다가 자신의 꿈 찾는게 참 좋았다. 오빠들을 위해서, 자시의 취향을 찾아서 포션제작하는거 ㅠㅠㅠㅠ

그리고 그 중간에 나오는 남조들도 웃김ㅋㅋㅋㅋ 로맨스가 은근슬쩍 감칠맛나게 올라가져있다. 주인공 보배는 연애에 관심 없는데 남들이 더 연애에 관심많은게 웃김ㅋㅋㅋㅋㅋ 남판타지 보는 친구가 말해준 남판타지의 동정st이 이보배 같다. 안경원숭이 작가님 남판타지 좀 보신듯ㅋㅋㅋㅋ

박마노 캐릭터도 넘 좋았다 ㅠㅠㅠ 오만한 최강자... 오만으로 인해 부하 잃어서 상실을 경험한 언니 ㅠㅠㅠㅠㅠ 여주 보배한테 엄청 언니같이 뭔가 따스한 느낌....

 

한현우가 맨처음에 내취향이었다. 모범생과에 엄청 이성적이고 그러면서도 정중하고... 근데 보배 독내성 때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웃김 최요한은 아무생각 없이 보다가 여우새끼라면서 은근히 접근하는게 좋았다. 한현우 보다가 요한 봐서 그런듯. 하지만 정말 내취향은 김율ㅋㅋㅋㅋㅋㅋㅋ 세계관 미남이고 신비로운 매력도 있고 플러팅 제대로고... 근데 보배한테 얻어먹고가는게 싫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이야기 시작같은데 끝나는게 매우매우 아쉽다 ㅠㅠㅠㅠ 정화 98.8888888까지만 보여주고 끝내는게 어디있냐고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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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 실종되었던 큰오빠가 중2병을 얻은 채 귀환했다.
작은오빠는 느닷없이 미래에서 회귀했다고 주장한다.
봉사활동 나간 막내 오빠는…… 생각만 해도 골치 아프니 넘어가자.

각자의 주장대로라면 지금 당장 어디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해도 부족하지 않은 쟁쟁한 이력이다.
하지만…….

“10년만 놀게! 10년만 더 고생해라, 막내야.”

오빠들은 10년을 놀겠다고 하는데.
여동생이자 가장인 이보배는 일갈했다.

“이 밥버러지 식충이들! 당장 나가서 일하지 못해!”

오늘도 소녀 가장은 뒷목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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