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후기] 혜화 에니그마 - 킹스맨

<한줄평>
4☆ 킹스맨 컨셉일뿐 스토리는 상관 없다. 문제 어렵고 즐거움 ㅋㅋ 하지만 힘들어서 실패 ㅠㅠ







•스토리는 거의 없다. 컨셉만 따서 온것. 킹스맨 영화를 안봐도 알수 있는 내용들이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문제 난이도는 조금 어렵다. 꼬아져 있는 문제가 많아서 단순히 단서만 찾는다고 알수 있는게 아니다. 단서를 가지고 계속 고민해봐야 답을 알수 있는 문제들 이었다. 그래서 고민을 해야해서 시간이 좀 걸렸다 ㅠㅜ



•문제의 양은 많았다. 전체적인 규모에서 꽤 있는 편이었다. 끝났겠거니 하다가 시간을 많이 써서 시간이 모자랐다 ㅠㅠ



•문제 스타일은 분석형 문제가 많았다. 단순하게 단서 찾아서 공통점 차이점 찾는 직관적 문제들 보다는, 단서가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고민해봐야하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어려웠다. 내가 직관적인 스타일에 강해서 ㅜㅜ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3, 자물쇠가 7정도. 장치문제보다는 자물쇠를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았다. 그래서 지문도 참 많이 나왔는데 재밌었다. 사실 어려웠다고 했지만 문제 푸는 재미가 있었다.



•방의 크기는 적당하다. 3~4인 가능한 크기이다. 3인이 제일 적당한것 같지만 ㅋㅋ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군더더기 없이 그냥 깔끔한 느낌.



•공포도는 없다. 소리로 놀라는 것도 없고 어두운것도 없었다



•추천 인원수는 3명이다. 2명은 어려울것 같고 3인이 가장 나을것 같다. 어려운 내용이라 3명이 머리를 같이 쓰는게 제일 나을것 같다.







•킹스맨에 대한 내 감상은 적당히 꼬아져 있어서 즐거운 테마였다. 장치보다 문제로 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가 문제 푸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우리는 몸이 넘 힘들기도 해서 열심히 못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탈출 실패를 했지만 아쉽거나 하지 않았다. 에니그마 킹스맨은 탈출 실패하면 설명을 더 해주지 않아서 뒷 문제들을 보지 못했다 ㅜㅜ 문제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꽤 즐겁게 할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