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더파커 건대점 - 파커4
<한줄평>
1☆ 불친절한 가이드로 빡침. 스토리는 1도 없고 온갖 자물쇠 문제들. 아이큐 테스트 하는 느낌. 아날로그 장치만 독특함.
•스토리는 있긴 있다... 근데 그게 스토리인가?? 싶을정도로 컨셉만 잡아온 느낌. 문제를 푸는데 스토리가 1도 중요하지 않다. 그냥 잡혀간 이유를 만들기 위한 내용.
•문제 난이도는 어려운 편이 아니었다. 문제 각자의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이라서 방향만 알면 금방 풀것 같다.
하지만 가이드가 없는 편이라서 난이도가 올라갔다. 문제 자체는 쉬운데 힌트가 거의 없어서 두들겨 맞춰 풀어야 하는 느낌. 난이도 상을 만들기 위해 힌트를 삭제한 느낌이다.
•문제의 양은 많다. 난이도가 높은게 아닌데도 탈출 실패한 이유는 양이 많아서.... 문제 양 많은 방탈출 몇개 했는데 탑5안에 드는것 같다. 적당한 난이도 중짜리 문제가 한가득 있는 느낌. 많아서 다 소화 못시킨것... ㅠㅠ
•문제 스타일은 직관적인 문제와 추리형 문제 두가지 반반이었다.
직관적 문제는 단서와 연관만 시키면 금방 푸는 스타일. a를 찾아서 넣으면 거의 풀리는 스타일.
추리형 문제는 단서들을 가지고 풀이과정을 찾아내야 하는 스타일. 단서를 찾아도 한번 더 고민해야함.
단서도 금방 찾을수 있긴 한데...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자물쇠가 많다. 특히 첫번째 방은 거의 올 자물쇠. 약간 아이큐 테스트 느낌.
장치는 중간부터 좀 많아졌다. 하지만 우와! 하는 장치는 없고 기본적인 터치식 장치.
머더파커의 장점은 아날로그식 장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자 장치 말고 물리 같은 자연 원리를 이용한 장치가 독특하다. 중력과 자석 같은거 ㅋㅋ 그런부분에선 점수를 높게 준다. 하지만 전주 머더파커 가서 한번 경험해봤던 사람으로선 그닥 특별할게 없다.
•방의 크기는 큰편이다. 활동성이 많지는 않은데 방의 개수가 많아서 크게 느껴진다. 아 그리고 한 방 안에 문제가 꽤 되니까 더 커보이는 느낌도 있다.
음... 그리고 첫방을 한개의 방이라고 보는게 맞나 싶긴 한데 ㅋㅋㅋㅋ 그걸 한개로 치자면 7개 정도...?
•인테리어는 그냥 그랬다. 뭔가 특별할건 없었다. 스토리가 그닥 있는 편도 아니라서 스토리에 맞는 인테리어는 없다. 소품들은 잘 갖춰져있지만 문제를 위한 느낌이지, 인테리어가 독특하거나 이쁜건 아니다.
•공포도는 없었다. 밝고 소리도 없고 뭐가 떨어지고 그런게 없다 ㅋㅋ 쫄래미 2명도 잘 했다 ㅋㅋㅋ
•추천 인원수는 3~4명이다. 근데 이것도 중고수로 3~4명이고 초수는... 그냥 추천 안한다 ㅋㅋㅋㅋㅋ 우리 팀은 총횟수가 500 다될텐데 그런 중고수들 모여서도 탈출 실패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우리가 이과적 머리가 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럴수도. (유일했던 이과 팀원은 활동 쉬는중 ㅠㅠㅠ)
비슷한 느낌으로는 강남 롤이스케이프 마스터 오브 락, 신촌 마스터키 화이트룸이 있다.
살짝 비슷하지만 인테리어 좋고 스토리 좋은 걸로는 건대 솔버2 디어 마르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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