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갈거리/방탈출

[방탈출/후기] 홍대 합정 호텔드코드 - 03 인셉션

by 슈키얌 2018. 6. 19.
728x90

홍대 합정 호텔드코드
- 03 인셉션





호텔드코드에는 6개의 테마가 있다.

01 더 테러 온 에어 (내후기 링크)
02 57억
03 인셉션
04 폰부스 (내후기 링크)
빨간 욕실
리플레이 (내후기 링크)

숫자 붙은 4가지는 스토리 순서가 있다.
순서대로 하는것을 권장하는데, 마지막 폰부스만 빼고는 사실 크게 상관 없는것 같다.
폰부스는 무조건 마지막에 하는것을 추천한다.













이번에 내가 한 테마는 3번째의 인셉션이다.
2번째의 57억을 건너뛰었는데 스토리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한줄평>
4.5☆ 어렵다는 말 그대로 진짜 난이도 높다. 관찰력이 필요한 직관적인 문제가 많다. 그래도 즐거움






스토리는 중요하지 않았다. 전체적인 큰 틀은 있었지만 여기 내부에서는 중요하지 않았다. 단편적인 생각들을 연결짓는 느낌이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홈페이지나 직원이 알려주는 정도만 알고 들어가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을것 같다



문제 난이도는 높은 편이다. 인셉션이 재미있는 만큼 어렵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진짜 어렵다. 난 3명으로 20번째인 1명, 5번째인 1명과 나(60번) 이렇게 들어갔다. 고민할 문제들이 꽤 많았고 쉽게쉽게 풀리는 문제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3명은 최소로 들어가야 한다는게 이해가 갔다.



문제의 양은 적당한 편이다. 솔직히 말하면 마지막 방이 남았는데 그 입구에서 막혔다. 그래서 제대로 분석하기가 어렵다. 직원분께 여쭤봤더니 마지막방에 6문제 정도 더 남았다고 했다.
마지막방을 제외하고 문제가 적당한 편이었다. 어려워서 시간이 걸리지만 않았다면 괜찮았을것 같은 문제 양일것 같다



문제 스타일은 추리형 문제가 많았다. 퍼즐문제랑. 추리형은 단서를 보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좀 복잡하다. 단순한 문제보다는 복잡한 형태가 많았다
그리고 인셉션의 가장 특별한 포인트는 퍼즐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다. 도형 및 소품들을 이용한 문제들인데 독특했다. 이런 점때문에 재밌게 즐겼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1, 자물쇠가 9정도. 소품은 장치로 안쳤다. 전자장치는 거의 없었고 소품을 활용한 문제는 3정도로 꽤 많은 편이었다. 장치가 부족해도 자물쇠문제들은 재밌는 편이었다.



방의 크기는 적당했다. 한 3명까지 들어가기에 적당하다. 4명은 조금 좁을만한 구간이 있다.



인테리어는 깔끔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이루어져 있어서 좋았다. 조금의 스포를 말하자면 호텔드코드 홈페이지에 나오는 이미지들에 인셉션 인테리어가 많다 ㅋㅋ



공포도는 없다. 소리도 분위기도 공포가 없다.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추천 인원수는 3명~4명. 2명은 진짜 추천할수가 없다. 어떻게 이걸 2명이서 깨지? ㅋㅋㅋㅋㅋ 초보자면 4명도 추천한다. 그리고 힌트는 그냥 바로바로 썼으면 좋겠다. 5분 넘어가면서 고민하면 탈출이 어려울것 같다.







인셉션에 대한 내 감상은 어렵지만 진짜 재밌는 테마였다. 그동안 한 테마들 중 난이도로는 꽤 높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즐겁게 방탈출 할 수 있었다. 실패하면 기분이 안좋을수 있는데 인셉션은 탈출 실패해도 아까울뿐, 기분이 나쁘거나 그러진 않았다ㅋㅋㅋㅋㅋ
다행히 호텔드코드에는 키핑 keeping 제도가 있어서, 뒤에 나올 내용들을 설명 듣지 않고 다음번에 다시 같은 인원으로 오면 다시체험할수 있게 해준다. 물론 그 타임에 예약된게 없어야 가능하지만. 그래서 조만간 인셉션 다시 들어갈 것이다. 끝까지 깨고 나와야지 ㅠㅠ












•이용요금 및 할인 이벤트






호텔드코드 홈페이지에는 랭킹판이 있다. 탈출 성공하면 순위를 매겨주는데 난 뭐... 실패해서 ㅋㅋㅋㅋ






CHASE WHAT U WANT
CHANGE WHAT U GET












합정역 3번출구로 쭈우우욱 나오면 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