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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합정 호텔드코드
- 01 더 테러 온 에어
호텔드코드는 방탈출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꽃길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찾아가 보았다
근데 방탈출 하기 전에 길부터 못찾을뻔 ㅋㅋㅋㅋㅋ 밤이라서 그런가 내가 길을 헤메었다...
가발나라 건물 지하1층이다.
호텔드코드 컨셉은 세련됨인가보다
엄청 깔끔하고 세련되었다.
진짜 호텔느낌
호텔드코드에는 6개의 테마가 있다.
01 더 테러 온 에어
02 57억
03 인셉션 (내후기 링크)
04 폰부스 (내후기 링크)
빨간 욕실
리플레이 (내후기 링크)
숫자 붙은 4가지는 스토리 순서가 있다.
순서대로 하는것을 권장하는데, 마지막 폰부스만 빼고는 사실 크게 상관 없는것 같다.
폰부스는 무조건 마지막에 하는것을 추천한다.
호텔드코드 첫 방문한 내가 선택한 것은
첫번째 에피소드인 더 테러 온 에어이다.
엘리트 특수조직 CODE 8 인 내가 테러를 막아야 하는것이다.
<한줄평>
3.5☆ 호텔드코드는 숫자문제로 유명한건가.. 단서 찾기는 쉬운데 풀기 어려운 유형.
•스토리는 튼튼하다. 내가 테러를 막아야 하는 전문 요원이 되었고 비행기에서 활약해야 하는것이다. 호텔드코드 테마들 대부분이 큰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처음인 더 테러가 기반으로 시작한다. 처음이기 때문에 나오는 스토리를 잘 기억해 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문제 난이도는 적당했다. 문제 각자각자는 어려운편이 아니었고 몇개의 문제만 조금 꼬여있었다. 힌트 하나도 안쓰고 탈출했는데 한두개 어려울 수도 있을것 같다.
•문제의 양은 적당했다. 20분 가량 남기고 탈출성공했다. 초보자라면 50분걸리고 10분 남기고 탈출할 수 있을것 같다. 힌트 쓰는걸 두려워 하지 마세요 ㅋㅋㅋ
•문제 스타일은 직관적, 추리형, 수리형 문제가 매우 섞여 있다.
1/2은 직관적인 유형이었다. 단서를 찾아서 입력만 하면 되는 스타일. 근데 그 단서를 찾는게 어려웠다 ㅋㅋㅋ 관찰력 좋은 사람이 꼭 필요함. 중간중간 소품들 다 뒤져보세요. 꼭이요.
1/4는 추리형이었는데 이건 많이 어렵지 않았다. 적당한 느낌.
남은 1/4는 수리형 문제인데, 호텔드코드는 수리형문제를 좋아한다. 부기보드라고 하는 쓸수 있는 보드판을 줘서 다행이지 안줬으면 어려웠을듯. ㅋㅋㅋ (내가 수리 문제에 약하기 때문에)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1, 자물쇠가 9정도. 장치가 거의 없는 편이다. 대부분이 자물쇠 문제이다. 하지만 문제 유형이 독특하기 때문에 즐거웠다.
•방의 크기는 좁은 공간이 있다. 잠깐 스쳐가는 곳이긴 하지만 한군데가 꽤나 좁기 때문에 많은 인원수는 적당하지 않다. 한 3명까지 괜찮을것 같다.
•인테리어는 잘 살렸다. 비행기라는 특성을 잘 살려서 인테리어가 좋았다. 비행기라는 공간도 활용을 잘했기에 만족했다.
•공포도는 없다. 소리도 분위기도 괜찮았다.
•추천 인원수는 2~3명이다. 호텔드코드가 만만한 곳은 아니기에 혼자보다는 3명까지 같이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물론 하나풀어서 다음걸 풀어야 하는 직렬형이기 때문에 4명은 좀 많다.
•더 테러 온 에어에 대한 내 감상은 꽤 만족스럽다. 호텔드코드에서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03 인셉션 테마를 하기 위해서 거쳐가야 하는 첫번째 스토리의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스토리에 상관없이 즐길수 있지만 인셉션 하기 전에 했다면 더더욱 몰입할 수 있는 테마였다.
탈출 성공하고 받은 사탕
이거 기대 안했는데 진짜 맛있다
하나씩 집어먹다보니 다먹음
요금은 1인 22000원부터 시작한다.
이벤트로 문화의 날이나 탈출하고 싶은날에 가면 16000원에 즐길 수 있다.
호텔드코드 할인 및 이벤트 안내
호텔드코드는 홈페이지에서 랭킹을 게시하고 있다
내가 참여한 '주성경'팀은 순위권이 꽤 밀려났다 ㅠㅠ
호텔드코드 홈페이지
http://hoteldecode.com
CHASE WHAT U WANT
CHANGE WHAT U GET
합정역 3번 출구에서 쭈우욱 걸어오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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