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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문화>영상

[영화] 파벨만스

by 슈키얌 2025.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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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영화



다들 시놉시스를 봤을때 짐작했겠지만, 영화감독의 자서전인 영화였다
자신이 영화를 하게 된 계기, 어려웠던 점들을 보여준다

엄마와 가장 공감하는 편이었지만
제일 상처를 준 사람도 엄마였고
가족과 제일 소통이 안된 사람은 아빠였지만
끝에 남아있어준 사람은 아빠였고
소중한 나의 가정을 망친 아저씨였지만
꿈을 응원해준 아저씨였고
가족을 사랑했지만
영화를 더 사랑했던 나 자신


보면서 과거 영화 연출 방식도 나온다
ㅡ필름에 구멍 뚫어 빛 강하게 내보내기
ㅡ바닥에 함정 깔아 모래먼지 일으키기
ㅡ물감든 풍선 터트려 피처럼 보이기


샘(스필버그)이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를 멋지게 연출해줘서
가상의 영웅은 자신이 아니라며 괴로워하는 가해자
영화는 사실과 거짓을 섞어 아름답게 포장하기도 한다
그때 나오는 가해자의 말들이 인상 깊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항상 자극이 된다
나는 무슨 꿈을 꾸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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