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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거리/방탈출

[방탈출/후기] 신사 이스케이프 - 엑소시즘 인 신사

by 슈키얌 201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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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스케이프
- 엑소시즘 인 신사




신사역에 있는 신사이스케이프에 갔다
예전부터 공포 방탈출이래서 엄청 기대했다
근데 갈 기회가 없어서 이제야 갔다







홈페이지엔 스토리만 있고 난이도가 없었는데 매장엔 난이도가 있다
젠틀맨뱅크가 젤 높은 5, 그다음 신사정육점 4, 엑소시즘 인 신사가 3








이게 테마 입구
콧수염 달린 선글라스 끼고 입장한다.
셀카 찍었어야 했는디...!!!

















여긴 특이하게도 동영상이 있다. 이걸로 보면 진짜 무서워 보인다...
내가 이거에 혹했지...











<한줄평>
0.5☆ 장치 노후화, 아무것도 없는 스토리, 감으로 때려 맞춰야하는 문제들.







는 겉보기에만 있다. 안에 들어가서는 스토리가 전혀 없다. 지문도 나오는게 없고 그냥 방과 나만 있다. 이처럼 스토리 없는 방은 처음봄 ㅋㅋㅋㅋ



문제 난이도는 어려웠다. 왜냐면 도대체 뭘 맞추라는건지 모르겠어서 ㅋㅋㅋㅋㅋㅋ 아니 설명도 없다. 어디를 보라고 안내도 없어... 그래서 이건가..? 해서 해보면 맞고 가끔은 아니고 ㅋㅋㅋㅋ
결국 우린 자물쇠 몇개 건너뛰고 진행했다. 한 3개 안하고 탈출 ㅋㅋㅋㅋㅋ



문제의 양은 적었나 적당했나. 도대체 뭘 물어보는건지 모르겠어서 고민한 시간이 길어서 빨리 나오지 못했다. 문제 수가 많진 않았는데...



문제 스타일은 직관적이다. 아님 내마음을 맞춰봐 스타일이려나... 단서 찾아서 입력하면 되는 테마였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2, 자물쇠가 8정도. 신사이스케이프가 초기 방탈출이었던 점을 고려해야한다. 그래서 장치가 무난하고 특별할 것이 없다. 장치를 어디에 대기만 하면 작동함.
자물쇠는 숫자4, 숫자3이었고 영어5가 대부분이었다. 영어 5 자물쇠가 5개였나..
장치가 오래되어서 그런가 고정이 안된다. 이동이 가능한 장치때문에 중간에 건너뛰고 문이 열림 ㅋㅋㅋㅋㅋ 게다가 장치를 꽂은지 한참 됐는데 뒤늦게 열림. 왜 그런가 물었더니 오래되어서 직원분이 열어줘야하는데 우리가 건너뛰어서 모르고 계셨던거... 허허... 죄송할거 없어요..



방의 크기는 적당하다. 방 자체의 크기도 적당하고 규모도 적당하고. 3명까지 들어가기가 적합하다.



인테리어는 잘된...편? 소품 잘 살린편이고 나름 신경쓴게 보인다. 특히 진짜 만지기 싫은 소품이 있었다. 너무 진짜 같아서 ㅠㅠㅠㅠ 으어 단서 찾는다고 뒤지는데 넘 소름 끼쳤다. 이건 진짜 공포방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였다



공포도는 좀 있었다. 사실 한구간에서만 있었지만 나머진 무난했다. 분위기 공포가 중심적이다. 소품은 무서운 스타일은 아님. 다만 갑작스런 소음으로 놀람... 나중에 사정을 들으니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공포도가 높은것 같다. 아 말하고 싶지만 못하겠지...



추천 인원수는 2명이다. 그래야 공포도를 더 느낄 것이고 문제를 집중할 수 있을것 같다.







엑소시즘 인 신사에 대한 내 감상은 방탈출의 옛 영광. 이 카페가 방탈출이 흥행할때 초반에 있던 곳이다. 그래서 장치도 그렇고 연출도 요즘 생긴 곳에 비해선 아쉽다. 내 친구가 2년전에 했던 테마인데 지금 리모델링 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걸로 안다. 그래서 노후화가...
사실 정육점을 더 하고 싶었는데 엑소시즘 하고 나니 음...ㅋㅋ 그래도 내가 오랜만에 본 초기 방탈출 스타일이었다. 방탈출을 첨 해본 것도 이런 스타일이었는데...










요금은 1인 22000원이다.
단체로 적용되어서 20000원씩으로 하주셨고 현금으로 18000원 했다
근데 현금영수증 안해주신다. 현금 할인이기 때문에!!






신사역에서 엄청 가깝고 가로수길 근처라 끝나고 놀기엔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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