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후기] 신촌 마스터키 - 화이트룸

이전부터 들은 바로는 문제만 많은 방이지만 스토리가 있다고 했다
문제가 많아서 2~3명은 힘들것 같다고 들었었다
그래서 4명이서 들어갔다
한명ㅇ은 3까지 간 경험자이고 나머지는 첫도전이었다
진도가 달랐지만 다행히 경험자가 기다리겠다고 해줘서 우리는 첨부터 쭉 할수 있었다

첫번째 방을 풀고 들어가야 문제가 가득한 방이 나온다
첫번째 방의 액자 문제에서 좀 막혔는데 나머진 슝슝 풀렸다
역시 고수들... 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방에서 다양한 문제가 나왔다
진짜... 어떤 문제들인지 기억도 안난다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막 풀고 넘어가고 ㅋㅋㅋ
가끔 막혔던 문제들만 기억이 남
일부러 틀리고 힌트쓰게 만들어준 몇군데 빼고는 나머진 적당적당 재밌는 수준이었다

다만 우리가 할때 장치가 하나 풀려있었고
자물쇠 비번이 하나 바뀌어있어서 원활한 진행이 되지 않았다
덕분에 시간 추가로 좀 받았다

정치는 거의 없고 (한개정도) 다 자물쇠다
장치를 중시여기는 사람은 여기 싫어할듯 ㅋㅋㅋㅋ
스토리는 있는데 문제 읽느라 바빠서 머리로 잘 안들어온다
그래도 스토리는 나름(?) 튼튼한듯
두번ㅇ에 나눠서 들어갈 마음을 먹고 하면 스토리 제대로 구경할듯
문제 수준은 중상위권.. 몇개 꼬여있다
ㅂ방크기는 3명이 적당... 하지만 3명이 초고수가 아닌 이상 탈출실패 가능성 높음 ㅋㅋ

우리도 고수 3명과 내가 꼽사리 꼈는데 6개 남겨놓고 4-2에서 끝났다
아깝... 마지막에 4-2문제를 내가 혼자 풀었는데... ㅠㅠㅠ 4-3 문제 조금 보고 끝났다
매니저 말로는 6개 문제 남았다고 하던데 내가 마지막에 푼거 빼면 5개 정도 남은거다
그거 하기 위해 다시 들어가야하나... 뭔가 아깝 ㅋㅋㅋㅋ
마지막 스토리 궁금하니까 언젠가 들어가겠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