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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거리/방탈출

[방탈출/후기] 이스케퍼스 2호점 신촌 - 멍스타그램

by 슈키얌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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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퍼스 2호점 신촌 - 멍스타그램





<한줄평>

<한줄평>
4☆ 귀엽고 독특하다!! 동물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만족!! 근데 스토리 뭐야ㅠㅠㅠ




스토리는 아기자기하다. 강아지의 인생이 보인다. 어렵지 않고 슬슬 읽힌다. 문제풀면서 보기에도 참 좋았다.
그렇다고 스토리가 없는게 아니고 간단하지만 깊은 이야기가 나온다. 후반대 가면서 오히려 깊어져서 공감이 더 될정도로....




문제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초보 2명에 중수2명이 갔는데 꽤나 쉽게 깼다. 힌트 1개 쓰고 탈출 성공한 것 같다. 간단하고 가벼운 스토리인만큼 문제 난이도도 깊지 않았다.
거기다 그림이나 퍼즐문제가 많아서 가볍게 즐기기 쉬웠다. 초보자도 이것저것 만져보기 매우 좋았다. 그래서 친구들이 부담스럽지 않고 문제에 도전해보아서 뿌듯했다.



문제의 양은 적당했다. 많지 않고 스토리와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양이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웠다. 힌트 안썼으면 10분 가량 남겼을 것 같다.




문제 스타일은 직관적인 문제가 많았다. 보고나서 이거와 저거를 연결시켜서 풀기 좋은 문제들! 간단해서 좋았다.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반반이었다. 전자장치가 많지는 않았는데 아날로그라도 장치가 많아서 재밌었다. 퍼즐을 풀고 맞추고 이동시키고 하는 단순한 퍼즐이 있었다. 쉬운것 같았지만 쉽지 않았던 아날로그 퍼즐들.
자물쇠가 있긴 했지만 스토리에서 찾아내기 쉬워서 좋았다. 요즘 방탈출을 하다보니 무조건 어려운게 좋은건 아니고, 쉽고 괜찮은 문제가 많은게 좋다



방의 크기는 큰편이다. 활동성이 많지는 않은데 방의 개수가 많아서 크게 느껴진다. 아 그리고 한 방 안에 문제가 꽤 되니까 더 커보이는 느낌도 있다.
음... 그리고 첫방을 한개의 방이라고 보는게 맞나 싶긴 한데 ㅋㅋㅋㅋ 그걸 한개로 치자면 7개 정도...?



인테리어는 스토리를 위한 장치였다. 인스타그램이라는 배경을 위해 각종 사진과 자료들이 붙어있다. 예쁘거나 화려하지 않다. 근데 문제와 어울리게 만들어져있어서 크게 신경쓰이지 않았다.



공포도는 없었다. 소리에 약한 쫄래미들 셋 있었는데 한명만 좀 놀라고 괜찮았다.



추천 인원수는 2~3명이다. 우리는 초보가 2명이 있어서 4명으로 들어갔는데, 문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하려면 3명까지가 괜찮은 것 같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은 추천을 하지만, 개인적으론 스토리 결말이 맘에 안들었다. 왜 그렇게 나오나 했다.
근데 막상 강아지 키우는 친구들은 스토리에 더 공감하더라. 괜찮았나보다. 이건 호불호가 갈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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