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건대입구역 방탈출 '솔버 solver'
솔버는 3개의 테마를 가지고 있다.
첫번째 루시드 드림 (후기 링크)
두번째 콜드 케이스 (후기 링크)
세번째 더 케이지
세개 모두 연결되는 스토리가 있다.
다른 방탈출 카페와 다른 독특한 특징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세개를 순서대로 하는게 좋다
그 중 마지막 테마인 the cage 더 케이지를 다녀왔다
테마 설명
http://solver-gd.com/m/02.html
첫번째 테마때부터 계속 나오던 K를 쫓아 마지막으로 도착하게 되는 병원
왜 제목이 cage 새장일까??
<한줄평>
☆4
한게 없다 ㅋㅋ 규모도 크고 문제도 괜춘. 하지만 내가 한게 없다 ㅠㅠㅠ
•문제 난이도는 높지 않다. 오히려 두번째 테마였던 콜드케이스가 더 어렵다
전반적으로 조금 생각하면 풀린다. 그리고 관찰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든 소품을 잘 살펴봐야한다
•문제의 양은 적당했다. 60분에 탈출하기에 딱 적당한 정도였다. 한 20문제가량?
•문제 스타일은 관찰력이 필요한 문제가 좀 많았다. 머리를 깊게 쓰거나 꼬아져 있는 문제는 없었다. 그래서 가볍게(?) 풀기에 좋았다. 다만 관찰력이 필요하니 그 단서를 찾지 못하면 풀기조차 어렵다는게 함정 ㅋㅋㅋㅋ 테마 설명의 '직관성'이라는게 관찰력이 필요하다는걸 말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하나의 문제를 풀면 다음 문제가 풀리는 '직렬식' 스타일들이었다. 앞의 것을 풀지 못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만약 더케이지를 하다가 막히면 힌트를 빨리 써서 풀어내는게 나을것 같다. 아니면 나중에 시간 모자를테니...
•장치와 자물쇠의 비중은 장치가 2, 자물쇠가 8정도. 장치가 많지 않다. 독특한 장치가 한 3개정도 되는데 그것도 다른데서 볼 수 있는 정도라서 장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장치때문에 오라고는 안하겠다. 그래도 자물쇠 문제도 재미있기때문에 해보는거 추천.
•방의 크기는 큰 편이다. 4명~5명도 괜찮다. 가장 작은 방의 크기에도 5명이 들어갔다. 그래서 인원에 대해서는 부담이 없는것 같다. 콜드 케이스는 3명이 꼭 필요한 반면에 이번 더케이지는 2명도 괜찮다.
•인테리어는 엄청 독특하진 않다. 그냥 적당적당한 수준? 테마 스토리 자체가 특이한 인테리어를 요구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 풀이에 효과적인 인테리어를 지닌것 같다.
•추천 인원수는 2~4명이다. 우리는 5명이서 들어갔지만 2명 정도가 풀이에서 소외되는 모습이 보였다. 직렬식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 참여할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다. 5명은 많고 4명까지는 괜춘.
초보자라면 2~3명까지! 고수면 혼방도 가능할듯 ㅋㅋㅋ
•더 케이지에 대한 내 감상은 스토리의 깔끔한 마무리가 잘 된 방탈출이다. 용두사미가 될 수 있는데 나름 잘 이끌어간것 같다. 다만 스토리가 문제 풀면서는 잘 안들어오기 때문에 탈출하고 나서 직원분들에게 이해 안된 스토리에 대해 여쭤보는걸 추천한다. 나도 직원분께 들으니 정말 이해가 똭 됐다 ㅋㅋㅋㅋ
가격
*참고로 솔버는 셀프 가이드라는 독특한 정책(?)을 실시한다
그 테마를 이용한 적이 없는 신규 회원(?)을 2명이상 데려오면, 테마를 이전에 탈출한 사람이 셀프가이드가 되는것이다.
이 셀프가이드는 테마에 같이 입장해서 처음해보는 사람들에게 힌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직원들의 고생을 줄여주는 도움을 주는 대신 입장이 무료^^
그래서 안한 사람을 홍보해서 자꾸 데려가게 됨 ㅌㅋㅋ 다시 해보고 싶어서 ㅠㅜㅠㅠ
다시가도 넘나 재밌는 솔버 테마들 ㅠㅠ
예약 및 홈페이지
http://solver-gd.com/m/03_1.html
전화번호
02-498-3737
728x90
'갈거리 > 방탈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탈출/후기] 대학로 덤앤더머 - 푸른 수염 (0) | 2018.05.04 |
---|---|
[방탈출/게임] 카톡 방탈출 (3) | 2018.05.01 |
[방탈출/후기] 범계 룸즈에이 - 시크릿 에이전트 (5) | 2018.04.26 |
'방탈출'이란 취미에 대한 고찰 feat. 방탈출 문화진흥 서포터즈 (1) | 2018.04.23 |
문제 모음 (19) | 2018.04.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