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후기] 명동 키이스케이프 - 산장 : 사라진 목격자

넘 작게 잘렸나...ㄷㄷ
보드판 사진을 안찍었더니...ㅋㅋㅋㅋ

강남점 키이스케이프에서 살랑살랑 연구소를 했을땐 대기공간도 작고 네온사인 빼고는 꾸며진게 없었는데
명동점은 크다 ㅋㅋㅋ 그리고 잘 꾸며져있다
뭐 인테리어만 좋고 방탈출 테마가 별로인 것보단, 차라리 테마가 좋은 곳이 더 낫지만 말이다
사실 인테리어보다 공간이 넓으니 방탈출 규모가 커져서 더 재밌었다
(산장 규모가 좀 커서 좋았다. 물론 아마존보단 작지만 ㅋㅋㅋ)

산장 - 사라진 목격자는 공포(?)테마이다
깜짝 놀랄 부분이 한 세군데 되는것 같다
삑딱쾅 2번에 한번은 시간차 공격? ㅋㅋㅋ
근데 난 그닥 안놀라서 공포테마는 아닌것 같기도 하고...

산장의 인테리어를 나름대로 잘 살렸다
내부만 구현한거긴 한데 문제를 스토리에 잘 녹여냈다
스토리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스토리가 제목에 딱 알맞ㅋㅋㅋㅋ 결말도 예상했지만ㅋㅋㅋㅋ

좀 헷갈리는 문제가 한개 있었다. 난 처음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같이 한 분은 다른데서 봤다고 했다. 하지만 우린 힌트를 썼지... 왜냐면 빨리 탈출해야해서 ㅋㅋㅋㅋ 근데 동행자(?)가 말한 방법이 맞았는데 우리가 파인더 역할을 못해서 힌트를 못찾은거.... ㅠㅠㅠ 아까비
여기 장치 많아서 재밌는데 아쉬운건 장치 안에서 힌트 찾아내기 넘 힘듦. 꺼내기 힘들게 되어있는거 시룸 ㅜㅜㅜ



결론은 2~3명 추천함. 숙련자(?)였던 나도 2명은 좀 빡빡했다
초보자면 3명은 필수 일듯. 그렇다고 4명은 방이 좁을 것 같고...
아님 힌트를 팍팍 써도 될것 같다 ㅋㅋㅋ 그럼 탈출 할수 있다




처음 날 방탈출로 빠지게 한 사람이 나갔다
정말 뭔가 싱숭생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