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문화>책

[로판/로맨스] 중도하차 모음들 - 흑마법 실험체로 살아남기, 짐승 같은 스캔들, 검은 머리 신부님, 침대에서 녹여줘, 꽃의 노래, 계약 결혼이 끝났다

by 슈키얌 2020. 12. 2.
728x90

소설 보다보면 정말 아닌것들이 많음 ㅋㅋㅋㅋ
너무 유치해서 오그라들거나 현실적이지 못해서 못읽는 것도 있고, 요즘 트렌드와 다른 주인공들 때문에도 중도하차 한것들도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모아서 후기 올림

 

 

 


흑마법 실험체로 살아남기

렌슈 지음

 

개인적 평점

 

읽다가 오그라들어서 못읽겠음. 중도하차
뱀파이어와 감정선 이해안감

더보기

읽고 있던 책 <마국의 성녀>에 빙의했다.
그런데…… 주연도, 조연도 아닌
금지된 흑마법의 실험체 신세라니! 이럴 순 없어!

무슨 수를 써서든 살아남고자 했으나 현실은 막막했다.
이렇게 나는 죽고 마는 걸까? 하던 찰나,
두 남자와 만나게 되었다.

원작의 메인 남주와 서브 남주인
아인하르 루에스와 카일렌 듀란체스를.

그들의 도움을 받아 실험실을 탈출한 것까진 좋았다.
그런데…… 아니, 저기요?

“그녀는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듀란체스 공작.”
“그녀가 너를 허락한 적 또한 없지. 루에스 후작.”

원작 메인 남주님, 서브 남주님?
왜 여주가 아니라 저를 두고 그러세요……?

 


 

짐승 같은 스캔들

샨탈 지음

 

개인적 평점

로맨스로 연예계 물인건 좋음. 근데....

아니 언제적 나쁜 남자야... 진짜 여주는 '이미지는 썅년인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착한' 여자고, 남주는 '섹시하고 모든 여자가 자기를 좋아하는 싸가지 개쓰레기'인 남자

남주 소개하는것만보고 하차.... 어떻게 저런 남주를 예전엔 봣을까 ㄷㄷㄷ 2017년도 작품인것 같은데 항마력 딸림...ㅋㅋㅋㅋ

더보기

“난 너랑 친해질 생각 없어. 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잘됐네. 나도 없거든, 전혀.”

끝없는 반짝임을 만들어내는 동경의 그 곳, 연예계. 

퇴폐미 폴폴 풍기는 전직 모델 출신의 안하무인 남배우 서범의!
<절친특집> 프로그램명만으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 절친 아닌 절친,
소속사의 농간으로 인한 두 사람의 절친 연기가 시작되고 
그것을 계기로 알고 싶지 않은 서로의 사적인 모습까지도 속속들이 알게 되는데?

“궁금하지 않아?”
“뭐가?”
“네가 내 영역에 들어설 날이.”

위험 천만한 그 남자의 도발이 시작되었다! 퇴폐미 넘치는 로맨스.

 


검은 머리 신부

스크류뿅뿅 지음

 

개인적 평점

여주가 세상사에 달관한척 하는게 어색해서 안어울림

보다가 답답해서 하차

 

더보기

사랑받고 싶어 평생을 머리색마저 감춘 채 살았으나
방탕한 남편을 만나 비참하게 죽은 아젤리아.
눈을 떠보니 결혼하기 2년 전으로 돌아온 기적을 경험한다!

하지만 곧 그녀가 마주하게 될 핏빛 결혼생활과 가문의 몰락.
그 비참한 인생을 되풀이할 수 없었던 아젤리아는
제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하는데…….

“당신의 신부가 되려고 왔습니다.”

가문의 수치인 검은 머리 그대로 체이스터 후작의 신부가 되기 위해 찾아간 그녀.
그는 아젤리아가 살았던 삶에서 ‘야수’라는 별명으로
평생 동안 독신으로 살아간 영주였는데…….

“제게 후작님의 그 저주를 푸는 방법이 있습니다.”

절박한 상황에서 그녀가 잡은 마지막 희망.
그것은 저주에 걸린 야수의 신부가 되는 것이었다!

 


 

 

침대에서 녹여줘

주희연 지음

 

개인적 평점

이것도 언제적 남주야 ㅠㅠ

말도 안되게 이상한 나쁜 남자는 더이상 NO!

보다 빡쳐서 하차

더보기

"먼저 시작한 건 당신이야."

비밀번호를 누르고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남자의 입술이 난폭하게 그녀의 입술을 덮었다.

여자는 잔뜩 부끄러운 얼굴로 눈을 감았다.

어쩌다가 이 남자와 이렇게까지 오게 된 것일까?



살다보니 같은 동네. 같은 빌라 바로 옆 라인에는 비밀번호까지 똑같은 옆집 이웃이 살고 있었다.

 

 

 


 

꽃의 노래

하늘가리기 지음

 

개인적 평점

유명한 하늘가리기 작가의 소설이라 기대했는데 내취향 아님.

앞부분에서 몇번 못넘어가서 포기

더보기

소녀의 모습으로 시간이 정지된 아름다운 그녀, 아델.
과거도, 미래도 생각하지 않았다. 높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성 안에서 그녀는 오늘을 살아갔다.
그녀가 가진 것은 자신의 이름뿐이었지만,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동화처럼 완벽하게 아름다웠던 그녀의 세상이 변하기 시작했다.
혼자가 된 그녀에게 보호자라는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낯선 침입자나 다름이 없었다.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런데 믿고 싶어졌다.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고 싶었다.
과거를 버리고 미래를 살고 싶었던 그, 론.
떠돌이 용병의 삶은 만족스러웠다.
그가 원한 것은 소소한 행복이 감도는 일상과 사랑하는 가족뿐이었다.
그러나 꿈꾸었던 소박한 미래가 산산이 부서졌다. 그는 복수를 위해 거짓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그는 힘을 얻는 대신 아이를 떠맡기로 했다.
그런데 묻어 버린 과거를 떠오르게 하는 소녀가 자꾸 마음을 건드린다.
가족놀이가 하고 싶은 걸까. 그녀를 원하는 자신의 마음이 당혹스럽다.
두 사람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

 

 

 


 

계약 결혼이 끝났다

불탄나비 지음

 

개인적 평점

아니 최근 소설 아닌가...?

왜 남주만 반말이고 여주는 존댓말이야??

그리고 여주 마음 사로잡지도 못했으면 엎드려 기어야지 저게 뭐야

보다 빡쳐서 내려 놓음

더보기

눈속임 부부로 살기로 했던 계약 결혼이 끝났다.
나는 집안으로부터의 자유를 원했고,
그는 기반을 다질 내 집안의 뒷배경이 필요했다.
그로부터 3년, 우리는 무사히 계약 결혼을 마쳤다.
이혼 서류에 도장만 찍으면 서로 원하던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터였다.
“이제 슬슬 이혼 서류 준비를 하는 건 어때요?”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이혼 준비를 하자고요”
“그러니까… 이혼이 뭔데?”
아니, 미친 건 너 같아요.
3년 내내 다정했던 계약 남편은 어디 갔는지 북풍한설 풀풀 풍기며 모르쇠로 일관하는 공작 각하만 남았다.
약속했잖아, 당장 이혼 서류에 도장 찍어!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