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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 백청명 - 엑스트라는 가장 먼저 버려진다

by 슈키얌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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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는 가장 먼저 버려진다

백청명 지음

 

개인적 평점
★★★★★

여주랑 남조가 투닥투닥하는 장면이 최고...♡
서브병 발발 가능성 200%

 


 

나의 밤을 빼앗아간 책 ♡ 어제 1 시쯤 시작해서 아침 7 시까지 읽었다 ㅋㅋㅋㅋㅋㅋ 월요병을 잊게 만든 작품 !! 손에서 놓을 수 없었다 ㅠㅠㅠㅠ

최악의 상황부터 시작하지만 회귀물 아님 !! 가족 후회물 (?) 이지만 용서 안해도 됨 !! 스토리 짱이야 ㅠㅠㅠ 맨처음은 클리셰 따라가나 ? 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나를 매우 쳐라 🤣🤣🤣

 

여주 스텔라가 어떻게 일어날지 , 지키려고 나서게 될지 정말 궁금했다 . 그리고 그 과정이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다 . 가끔 판타지들 사건 만들어놓고 해결하는게 말도 안되는 우연으로 해결될때가 있다 . 하지만 이건 정말 있을만하게 머리써서 해결한다 ㅜㅠㅜ 우리 작가님 콘티 궁금함 ㅠㅠ 얼마나 걸리셨나요 글 준비하는데ㅠㅠㅠㅠ

 

여주 남주 남조까지 덕질할만함 ㅠㅠㅠ 사실 난 여기서 서브병이 발병함 .... 진짜 오랜만에 서브병 일어남 ㅠㅠㅠㅠㅠ 제이슨 ㅠㅠㅠ 난 너를 밀었어 사랑주고받는걸 이제 알았던 너인데 ㅜㅜㅜ 이미 스텔라에겐 넘 강력한 클라이드가 있었어유ㅠㅠㅠㅠ 안이뤄질고 알면서도 마음이 찡함 .... 애틋

주변 캐릭터들 이야기가 살짝씩 나오는데 과하지 않고 중심 사건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나온다 . 그리고 그 이야기들이 겹치지 않고 사건 전개에 감초역할을 톡톡히 함 . 조연들이 여성후계자 , 가정폭력 ,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 등등 다양한 서사를 가져서 좋았다

악역들도 다면적인 캐릭터로 입체적이다 . 이렇게 볼땐 나쁘지만 저렇게 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들도 있다 . 그래서 인간의 심리 및 군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비슷한 걸로는 치인트나 유미의 세포들 ? 이런 느낌이었다 . (( 물론 용서 안되는 악역들도 있음 . 근데 우리 남조 제이슨은 아닌데 ㅠㅠㅜ 힝 ))

 

백청명 작가님 이번 작품이 첫작품인데 매우매우 차기작이 기대된다 ㅠㅠㅠ 1 월에 이작품을 완결낸거니까 차기작은 언제 볼 수 있으려나 ㅜㅜㅜ 사랑합니다 작가님

 

근데 아직도 이해 안되는건 제목이 왜 저렇게 붙었는지 궁금함 . 엑스트라가 왜 나온건지 ....
제일 처음 주인공이 버려진 상황을 제목으로 쓴것 같은데
전체 내용을 관통하는 제목이 아니라서 아쉽 ㅠㅠ

 

그림작가님 고용 잘한듯 . 분위기가 잘어울리고 남주시점에서 주인공 보는 1 편 표지와 여주 시점에서 남주 보는 2 편 표지 좋다 ㅋㅋㅋ

 

 


 

더보기

나는 열 살에 황궁에서 버려진 막내 황녀였다.
힘없던 황가는 반란의 불길에 휩싸였고,
황가의 엑스트라였던 나는 가장 먼저 버려졌다.

그렇게 황녀 스텔라가 아닌 평민 에델로 살았다.
10년 동안. 
나를 버린 황가에서 나를 다시 찾아오기 전까지는.

“대역이 필요해요.”

제국의 제 1황녀, 내 언니는 그렇게 말했다.
실종된 동생의 대역이 되어달라고.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황녀님. 전 원하지 않아요.”
“…에델은 소중히 하는 것이 없나요?”

내 가족을 인질로 한 명백한 협박.
그렇게 나는 ‘나의 대역’으로 황가에 되돌아갔다.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그들을 향해 조소하면서.

***

이 촌극의 완벽한 결말은 하나다.
그녀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별의 능력을 각성한 황녀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지만,
마침내 그녀는 그들을 버렸습니다. 

그 결말에서, 나는 행복할 것이다.

#버려진 황녀의 화려한 귀환
#이 세상의 모든 안 아픈 손가락들에게

 

엑스트라는 가장 먼저 버려진다 보러가기

 

엑스트라는 가장 먼저 버려진다 [완결]

나는 열 살에 황궁에서 버려진 막내 황녀였다.힘없던 황가는 반란의 불길에 휩싸였고,황가의 엑스트라였던 나는 가장 먼저 버려졌다.그렇게 황녀 스텔라가 아닌 평민 에델로 살았다.10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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